"나의 장애, 나의 이야기가 장애인권교육이 됩니다"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 장애인권교육강사양성과정 '장애人+장애IN' 참가자 모집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센터장 신연주, 이하 교육센터)는 오는 6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장애인권교육강사양성과정 '장애人+ 장애IN'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서울특별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장애성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지원사업으로, (사)장애와 사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 당사자의 사회참여활동 기반마련 및 기회 확대를 하고자 기획됐다. 장애운동, 장애인권교육의 필요성, 장애인권감수성, 다양성과 장애정체성 등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나의 장애이야기, 나만의 강의 콘텐츠 기획 등 참여교육으로 총 12강좌로 구성된다.

교육센터는 지난 2011년 개관 이래 매년 장애인권교육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강사양성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장애인권교육강사단 '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현재 유아, 초등, 성인 등 다양한 대상에게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사양성과정은 80%이상 교육을 수강해야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수료자에게는 보수교육 참여기회와 장애인권교육강사 민간자격증(1급, 2급) 응시자격이 생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하면 빠르고 쉽게 직접 신청접수도 가능하다. 장애인권교육강사를 꿈꾸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총 10명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