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1분기 매출 8831억·영업익 323억.."크레이튼 인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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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2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08%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분할에 따른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경상이익 기준으로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05% 감소했다.
카리플렉스 역시 의료용 제품 수요 증가와 브라질 공장 증설 효과로 11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7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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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DL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2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08%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31억1700만원으로 73.1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82억7000만원으로 66.6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분할에 따른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경상이익 기준으로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05% 감소했다.
매출액 증가의 주요 요인은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DL케미칼의 매출액 증가, 지난 3월 최종적으로 인수를 완료한 크레이튼의 연결 편입 효과다. 반면 크레이튼 인수로 발생한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자회사별로는 DL에너지가 국제 유가 급등과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전력 도매 가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한 23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카리플렉스 역시 의료용 제품 수요 증가와 브라질 공장 증설 효과로 11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70%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지분법 회사로 편입된 DL이앤씨의 지분법이익 반영 및 기타 지분법 자회사의 이익 증가와 외환차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083억원을 기록했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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