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주의 라리가 사군툼] 아틀레틱 벤세도르, 필수불가결(必須不可缺)

이형주 기자 2022. 5. 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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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담론이 펼쳐진다.

우나이 벤세도르(21)가 자신이 팀에 필수불가결적 존재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벤세도르는 투입 직후부터 존재감을 만들어냈고 아틀레틱이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벤세도르는 다른 팀이었어도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한 존재였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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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머쥔 아틀레틱 클루브.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라리가 담론이 펼쳐진다. 

기원전 219년 명장 한니발이 스페인의 사군툼(현 사군토)을 공략하며 제2차 포에니 전쟁이 시작된다. 이는 세계 역사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사군툼 교전의 그 순간처럼 STN스포츠가 연재물로 중요한 라리가 담론을 전한다.

카르타헤나 박물관의 포에니 전쟁 진행도. 노란 원 안이 사군툼. 사진|이형주 기자(스페인 카르타헤나/포에니 성벽 박물관)

-[이형주의 라리가 사군툼], 459번째 이야기: 아틀레틱 벤세도르, 필수불가결(必須不可缺)

우나이 벤세도르(21)가 자신이 팀에 필수불가결적 존재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기푸스코아주의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틱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아틀레티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현재 아틀레틱은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 하에서 4-4-2 포메이션을 쓴다. 이 4-4-2 포메이션에서 중원에 위치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가 있는데 바로 벤세도르다. 헌신적인 수비에, 넓은 활동량은 물론 날카로운 킥도 가진 그다. 다재다능해야 하는 아틀레틱의 중원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만 21세에 불과한 선수라 더 감탄이 나온다. 

이번 아틀레티전에서도 벤세도르의 활약이 빛났다. 아틀레틱은 이냐키 윌리암스의 2득점으로 2-0 리드를 잡았지만, 계속해서 상대 공세에 시달렸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체력 안배 차 이날 로테이션을 돌려준 벤세도르를 후반 30분 투입했다. 벤세도르는 투입 직후부터 존재감을 만들어냈고 아틀레틱이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결국 벤세도르의 활약 속 2-0 승리가 만들어졌다. 

벤세도르는 다른 팀이었어도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한 존재였을 가능성이 높다. 아틀레틱은 바스크 커뮤니티와 관련 있는 사람만 뛰게 하는 클럽이다. 때문에 보강이 쉽지 않고 벤세도르의 중요성은 더 크다. 말 그대로 필수불가결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그가 또 한 번의 활약으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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