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륜차 안전체험교육 2주간 무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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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매주 화·수·금요일에 '2022년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을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교통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이륜차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고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서울시는 공단 등 관련기관과 함께 이륜차 교통안전 체험교육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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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매주 화·수·금요일에 ‘2022년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을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산업의 성장세에 따라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하고 서울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교육장소 제공, 사업 홍보 등 사업 추진에 협조한다. 서울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8년 39명에서 2020년 50명으로 28.2% 증가했고 같은 기간 사고 건 수는 3917건에서 4694건으로 19.8% 늘었다.
이번 교육은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안전한 이륜차 운전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자 하는 서울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배움터에 6일까지 받는다.
교육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3시간 동안 한국교통안전공단 이륜차 체험교육 전문교수가 매회 20명 내외의 소수 인원으로 진행한다. 올바른 이륜차 운전 자세, 제동 방법, 안전주행 방법, 교통사고 시 부상 최소화 방법 등 교육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와 공단은 정기적으로 이륜차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 아래 올 하반기에도 교육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배중철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은 “서울 도심의 최소 공간을 활용하는 이륜차 교통안전 체험교육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배달플랫폼사와 배달대행업체, 배달종사자들이 교통법규 준수, 속도 경쟁 안 하기 등을 준수해 안전한 이륜차 배달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교통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이륜차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고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서울시는 공단 등 관련기관과 함께 이륜차 교통안전 체험교육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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