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2년 개별주택가격 공시.. 전년대비 3.09% 상승
양한우 기자 2022. 4. 28. 11:43
[공주] 공주시가 2022년 1월 1일 기준 관내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시하는 공주시의 개별주택은 2만 2,574호로 지난해 대비 3.09% 상승했으며 이는 2021년 개별주택가격 상승률 2%보다 높은 상승폭이다.
가격형성요인을 살펴보면, 신관동은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져 가격상승이 있었으며, 웅진동과 옥룡동, 금학동, 중학동은 도로확장, 주차장 확보, 제민천 둘레길 주변 등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곳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또한, 반포면, 의당면, 계룡면, 정안면 등은 마을진입로 등 도로망 확충과 세종, 대전의 통근이 가능한 전원주택부지 개발이 지속되고 있고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가 지속되어 가격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공동주택가격과 함께 공주시청 세무과,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의 신청된 개별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공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되는데 가격이 조정되는 주택에 대해서는 6월 24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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