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부원역 인근 아파트 지하 화재..피해 차량 10대

소방서 추산 1억 9천만 원

경남소방본부 제공

28일 새벽 1시 5분쯤 경남 김해 부원역 근처 아파트 지하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주차된 차량 10대가 완전히 타거나 부분으로 타 소방서추산 1억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차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입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22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피해 차량 중 특정 차량의 엔진룸에 이상이 있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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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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