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여군수 홍표근 후보, 재심 통해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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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여군수 후보로 홍표근 후보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여군수 후보가 홍표근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 공관위는 이날 오전 도내 7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확정, 발표하며 부여군수에는 이용우 후보가 경선에서 득표율 42.67%(가산점 포함)를 얻어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득표율 40.96%로 2위를 차지한 홍표근 후보가 재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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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 "득표율 숫자 기입 오류, 혼선 발생 유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국민의힘 부여군수 후보로 홍표근 후보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여군수 후보가 홍표근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 공관위는 이날 오전 도내 7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확정, 발표하며 부여군수에는 이용우 후보가 경선에서 득표율 42.67%(가산점 포함)를 얻어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득표율 40.96%로 2위를 차지한 홍표근 후보가 재심을 요청했다.
공관위는 경선 결과를 재심의해 홍표근 후보 46.20%, 이용우 후보 46.06%로 경선 결과를 번복했다.
공관위는 여론조사 득표율을 득표수로 환산하는 과정에서 숫자를 잘못 기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나머지 후보들에 대한 득표율도 재조사한 결과 오전 결과와 오차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나머지 지역은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경선 결과에 혼선이 발생해 유감"이라며 "앞으로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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