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공지능 스피커 통한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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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독거노인이 응급 상황 시 "지니야 살려줘"라고 외치면 KT텔레캅과 119간 연계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구조를 받을 수 있고, 보호자로 등록된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연락이 취해진다.
독거노인이 응급 상황 시 "지니야 살려줘"라고 외치면 KT텔레캅과 119간 연계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구조를 받을 수 있고, 보호자로 등록된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연락이 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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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독거노인 돌봄 지원 AI(인공지능) 케어 서비스에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을 접목해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KT AI 케어 서비스는 AI 스피커 '기가지니 LTE2'를 통해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지원한다.
독거노인이 응급 상황 시 "지니야 살려줘"라고 외치면 KT텔레캅과 119간 연계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구조를 받을 수 있고, 보호자로 등록된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연락이 취해진다.
KT는 약 복용 시간 알림, 인지장애 예방용 게임을 통한 건강관리, AI 말벗대화, 지니뮤직, KT CS 전문 상담사와의 대화를 통한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KT는 지난해 4월 광주광역시 서구 내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출시 한뒤 대전, 부산, 전남 나주 등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AI 케어 서비스를 받는 독거노인 가구는 564가구이며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운영하는 요양시설과 보호시설 중 200곳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설 내 독거노인 등에 제공하는 AI 케어 서비스를 모두 합쳐 KT가 제공하고 있는 스피커는 약 2500대에 달한다.
KT는 기가지니 LTE2 기반 AI케어 서비스 외에도 케어로봇 다솜이, AICC(AI 기반 고객센터) 등을 활용한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KT는 ESG 경영 실천 책임은 물론 대한민국의 고령화, 돌봄인력 부족 등 사회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AI 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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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pani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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