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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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종료하고 5% 일반할인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앞서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한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통해 지난 26일까지 지류형 약 240억원, 모바일 약 180억원 등 총 420억원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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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종료하고 5% 일반할인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앞서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한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통해 지난 26일까지 지류형 약 240억원, 모바일 약 180억원 등 총 420억원을 판매했다.
당초 계획했던 판매액 재고가 소진됨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는 5% 일반할인으로 전환해 판매하게 되며, 하반기 추석 명절을 맞아 350억원 규모의 10% 할인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상반기에 계획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다"며 "더 많은 시민이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비 예산확보 등 추가 예산지원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모바일형 2가지 종류로 발행되고 있으며 개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순천지역 농협은행·순천농협·축협·원협·낙협 등 48곳의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형(카드,QR)은 '지역상품권 chak(착)'앱을 통해 카드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농협과 신협, 우체국 카드발급이 가능하며, 6월부터는 새마을금고와 광주은행 카드도 이용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순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순천시 홈페이지 또는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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