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다문화가족자녀 베트남어 배우기 교실 호응

백운석 기자 2022. 4. 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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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이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자녀 베트남어 배우기 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베트남어 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어울림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간 원할한 의사소통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추진된다.

교육 언어는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베트남어를 선정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자녀 언어 배우기를 통해 참여 아동들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이고 있다"며 "미래사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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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교육·베트남 게임하기 등으로 프로그램 구성
초등학생들이 금산군 다문화가족자녀 베트남어 배우기 교육을 받고 있다(금산군 제공) ©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군이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자녀 베트남어 배우기 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베트남어 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어울림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간 원할한 의사소통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추진된다. 교육 언어는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베트남어를 선정했다.

군은 제원면 도란도란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매주 금요일 방과 후 교육을 진행하며, 현재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언어를 통한 문화적 호기심을 일으키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모음 및 자음 배우기 등 기초교육과 베트남 게임하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결혼이민자가 강사로 나서 참여 아동들의 정체성 및 공동체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자녀 언어 배우기를 통해 참여 아동들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이고 있다”며 “미래사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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