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진도 노선에 최단시간 여객선 5월 7일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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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전남 진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카페리 여객선이 다음달 7일 공식 취항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제주항과 진도항 사이에 초쾌속카페리인 산타모니카호를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진도 노선은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뱃길 중 가장 짧은 구간이고 최고 속도가 42노트인 산타모니카호를 타면 1시간 30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최단시간 항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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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전남 진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카페리 여객선이 다음달 7일 공식 취항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제주항과 진도항 사이에 초쾌속카페리인 산타모니카호를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진도 노선은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뱃길 중 가장 짧은 구간이고 최고 속도가 42노트인 산타모니카호를 타면 1시간 30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최단시간 항로다.
3500톤 규모의 산타모니카호에는 606명의 여객과 86대의 차량을 실을 수 있다.
또 산타모니카호는 제주와 진도를 오가는 것은 물론 중간에 추자도를 들르며 제주~추자~진도 항로를 하루 2차례 왕복 운항한다.
특히 산타모니카호는 풍랑주의보에도 운항이 가능해 그동안 날씨로 제한되던 추자도 주민의 일일생활권 구축이 가능해졌고 추자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추자대합실 2층에서 바로 여객선에 오를 수 있도록 여객승선장도 설치됐다.
씨월드고속훼리는 다음달 7일 공식 취항을 앞두고 하루전인 6일에는 전남 진도항에서 취항식을 연다.
한편 씨월드고속훼리는 현재 제주~목포노선 대형카페리선 2척(퀸메리호, 퀸제누비아호), 화물선 1척(씨월드마린호), 해남우수영~추자~제주노선 쾌속선 1척(퀸스타2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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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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