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석 "'불청' 출연후 도청 당하는 듯 후유증 겪어"..무슨 일?

이은 기자 2022. 4. 26.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양금석이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출연 후 후유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양금석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카리스마 금석이 누나' 등 여러 매력을 선보인 것에 대해서는 "내가 사회성이 부족한 면이 있다. 여러 사람들 속에 내가 어떻게 비춰질까 스스로 관찰해보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하는 동안 재밌었다"고 말했다.

다만 양금석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의 어려움도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양금석이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출연 후 후유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양금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양금석은 연기 활동 외에 다른 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양금석은 "신비주의는 아니다. 나는 연기하는 사람이다보니 이 역할 저 역할을 많이 해야 하는데 개인의 성향이나 사생활이 많이 노출되면 보시는 분들의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사실 되게 재미 없게 산다. 그러다보니까 전달할 얘기가 없어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금석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카리스마 금석이 누나' 등 여러 매력을 선보인 것에 대해서는 "내가 사회성이 부족한 면이 있다. 여러 사람들 속에 내가 어떻게 비춰질까 스스로 관찰해보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하는 동안 재밌었다"고 말했다.

다만 양금석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의 어려움도 털어놨다.

양금석은 "관찰 카메라다 보니 24시간 카메라 앞에 있어야 했고, 마이크도 24시간 거의 계속 차고 있어야 했다"며 "이틀 정도 촬영하고 집에 오면 왠지 계속 누가 나를 감시하고 있는 것 같고, 도청 당하는 것 같은 후유증이 있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정신 없다. 우리가 보기엔 야외에 놀러간 것 같지만 카메라맨 20명 왔다갔다하고, 방마다 카메라 설치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김솔희 아나운서는 "의식이 안 될 수가 없을 것"이라며 공감했다.

이어 양금석은 예능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 "내가 관찰한 결과 그렇게 나쁘지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학래가 "살포시 웃으시면서 말씀하시고 온화하신데, 거친 면은 없어보인다. 엄청 따뜻해보인다"고 하자 양금석은 자신에 대한 오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양금석은 "내가 굉장히 따뜻한 사람이다. 그런데 말투 때문에 오해를 받는다. 말끝을 살짝 올리는 말투 때문에 상대를 무시하는 느낌이 든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지금은 많이 조심하고 있다. 오해 안 받으려면 말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교정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금석은 1961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62세다. 그는 1990년 SBS 드라마 '미늘'을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에 출연중이다.

[관련기사]☞ '학폭 피해' 고백한 박하선 "교과서 창밖에 던지고 책상도 없애더라""수학신동→막노동→사고사…父 가엾다" 서울대생 울린 사연'빚만 2000만원' 쇼핑중독女에…서장훈 "개뿔""혼전동거 필수"…'배동성 딸' 배수진, 재결합 ♥남친과 솔직 토크"우리 아들이랑 괜찮겠어?"…강남 엄마, 결혼 막은 사연
이은 기자 iameu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