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투병 중 별세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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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씨가 25일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6세.
지난 2020년 3월 뇌출혈로 쓰러져 3년째 투병해왔다.
장남인 영화감독 이한얼씨는 26일 새벽 고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 25일 저녁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소천하셨다"며 "가족들이 모두 임종을 지키는 가운데 외롭지 않게 떠나셨다. 마치 밀린 잠을 청하듯 평온하게 눈을 감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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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소설가 이외수씨가 25일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6세.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께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지난 2020년 3월 뇌출혈로 쓰러져 3년째 투병해왔다. 올해 3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폐렴을 앓았다.
장남인 영화감독 이한얼씨는 26일 새벽 고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 25일 저녁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소천하셨다"며 "가족들이 모두 임종을 지키는 가운데 외롭지 않게 떠나셨다. 마치 밀린 잠을 청하듯 평온하게 눈을 감으셨다"고 전했다.
이어 "존버(존재하기에 버틴다)의 창시자답게 재활을 정말 열심히 하셨는데 여러분들 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하늘의 부름을 받은 게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
빈소는 강원도 춘천 호반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춘천안식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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