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보험약관으로 만든 컬러링북 아동들에 전달

김민영 2022. 4. 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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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지구의 날'을 맞아 상품 개정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보험약관을 재활용해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마음튼튼 키트(KIT)'를 제작해 소외아동에게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전국 각 지점에서 모은 약관을 제지회사를 통해 압착, 탈묵, 표백과정 등을 거쳐 재생종이로 재생산했고 이렇게 만들어진 재생종이는 아동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는 마음튼튼 키트로 새롭게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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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지구의 날'을 맞아 상품 개정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보험약관을 재활용해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마음튼튼 키트(KIT)'를 제작해 소외아동에게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전국 각 지점에서 모은 약관을 제지회사를 통해 압착, 탈묵, 표백과정 등을 거쳐 재생종이로 재생산했고 이렇게 만들어진 재생종이는 아동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는 마음튼튼 키트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키트는 만다라 컬러링북, 무드트래커, 마음기록노트, 색연필 등으로 구성했다. 이중 '만다라 컬러링북'은 안정감과 균형의 미를 갖춘 고대 인도에서 발달한 원형 그림으로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 심리치료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KB손보는 키트를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산불피해지역 그룹홈 아동 500여명에게 어린이날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그린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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