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귀향 양산 평산마을 주민, "대통령과 이웃"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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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귀향을 앞두고 사저가 있는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일대 대다수 주민은 대통령과 한 동네에 살게됐다는 자부심을 나타냈다.
평산마을 부근 서리마을 정용구 이장(하북면 이장단 협의회장)은 "문 대통령 사저 건립에 따른 교통체증 등 문제가 예상되는데도 주민과 협의 한번 없이 사저건립이 이뤄진데 초기에 민원을 제기했을 뿐이지 귀향을 반대하는 게 아니다. 대통령 귀향기회를 잘 살려 지역이 발전됐으면 한다"고 말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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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귀향을 앞두고 사저가 있는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일대 대다수 주민은 대통령과 한 동네에 살게됐다는 자부심을 나타냈다.

주민들은 사저건립을 둘러싼 초기 갈등을 딛고 이제는 대통령과 같은 마을 주민으로서의 삶을 받아들이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는 복잡한 심경도 피력했다. 이런 미묘한 분위기 탓인지 올초 마을주민 사이에 대통령 귀향환영행사가 논의됐지만 없던일이 되기도 했다.
주민들은 문 대통령 귀향에 따른 방문객 증가에 의한 교통체증과 주차난,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문제점이 심각하게 됐지만 당국의 대책은 미흡하다고 쓴소리도 냈다.
문 대통령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 인근 지산마을 함구한 이장은 “첫 단추가 잘못 꽤매져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할 분위기는 아니지만 주민들은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양산시의 진입로 내 인도 설치만으로는 문 대통령 방문에 따른 교통체증과 주차난 등 문제를 문제를 시정할 수 없다. 공영주차장 설치 등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평산마을 부근 서리마을 정용구 이장(하북면 이장단 협의회장)은 “문 대통령 사저 건립에 따른 교통체증 등 문제가 예상되는데도 주민과 협의 한번 없이 사저건립이 이뤄진데 초기에 민원을 제기했을 뿐이지 귀향을 반대하는 게 아니다. 대통령 귀향기회를 잘 살려 지역이 발전됐으면 한다”고 말했했다.
이복우 통도아트센터 운영위원장은 “문 대통령 귀향에 대해 외지인은 반기는 반면 토착민은 관망하는 등 온도차를 보이는 것 같다. 통도사가 있지만 스쳐가는 관광지가 되면서 문 대통령 귀향 역시 지지역에 득보다는 불편만 끼치는 게 아닌가는 우려도 있다. 양산시 등 당국이 이러한 점을 잘 헤아려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150억 사업비가 투입되는 통도사 일대 문화예술 및 상권 활성화 사업인 하북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장도 맡고있다.
하북면 토박이인 김상걸 전 양산시의회 의장은 “문 대통령과 정착에 대해 주민들은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이고, 초기에는 못오게 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정서는 없다. 대통령 귀향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실리적인 입장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기성 통도상인회 회장은 “문 대통령 귀향에 따른 상인 반응은 도움이 된다와 별 도움 없이 불편만 줄 것이라는 등 반신반의 분위기다.귀향이 환영받을려면 주민과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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