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한으뜸♥장다운 결혼 "9년간 함께 살았다" [종합]

최이정 2022. 4. 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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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가 부부가 된 가운데 이들은 10여년간 따로 지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인기 키즈 유튜브 채널 '흔한남매'를 진행하는 SBS 공채 13기 개그맨 동기 출신 개그맨 겸 유튜버들인 한으뜸, 장다운이 24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23일 업로드한 '결혼 직전...이제 따로 살기로 했습니다...'란 제목의 콘텐츠에서 결혼 예복을 연상케하는 의상을 입고 나온 채 "4월 24일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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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흔한남매'가 부부가 된 가운데 이들은 10여년간 따로 지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인기 키즈 유튜브 채널 '흔한남매'를 진행하는 SBS 공채 13기 개그맨 동기 출신 개그맨 겸 유튜버들인 한으뜸, 장다운이 24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23일 업로드한 '결혼 직전...이제 따로 살기로 했습니다...'란 제목의 콘텐츠에서 결혼 예복을 연상케하는 의상을 입고 나온 채 "4월 24일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알렸다.이어  대성 통곡하는 코믹한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동안 결혼으로 어그로 끈 것만 3번 정도"라며 "10년 열애 끝 결혼한다. 감사하다.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진짜 결혼식을 올린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3번 결혼식을 미뤘다고.

그러면서 날짜에 대해서는 "사랑하고 이해하는 사이라 해서 4월 24일"이라면서 다시금 "사실 그 날이 남아서 하는 건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흔한남매'이자 연인으로서 항상 붙어지낸 두 사람. 이들은 "이미 결혼한 거나 다름없다.  년 같이 살고 일도 같이 하니까"라며 "24시간 붙어있다. 똥 싸러 갈 때 빼고는 계속 붙어있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그런 의미에서 이날 새롭게 올린 콘텐츠의 주제는 '하루종일 따로 살아보기'였다.

'흔한남매'는 구독자 236만 명(24일 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으뜸이 오빠 으뜸이, 장다운이 동생 에이미를 연기해 어린이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흔한남매' 콘텐츠는 여러 관련 제품으로도 탄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두 사람은 실제 남매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로 케미스트리가 남다르다. 일도 사랑도 다 잡은 이 신혼부부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이 실제로 부부가 되면서 '동심 파괴'라는 우스갯 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한으뜸과 장다운은 24일 공식 SNS에 결혼식 당일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냐하(구독자들)~ 오늘 4월24일 으뜸, 다운 결혼식 무사히 잘 마쳤어요. 울 냐하님들 라이브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ㅠ편집해서 담주에 함께해요~ 와주신 하객분들, 댓글들과 마음으로 축하해주신 냐하님들, 늘 사랑과 애정으로 저흴 성장시켜 주시는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구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은 결혼식에도 많은 분들의 노력과 애정, 축하와 사랑이 담겨서 이뤄지는걸 보고 역시 뭐든 혼자 할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희가 앞으로 더 열심히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다시한번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유쾌하면서 사랑스러운 야외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nyc@osen.co.kr

[사진] '흔한남매' 유튜브 영상 캡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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