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팜유 수출 중단에..코스피 '식품주' 일제히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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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중단 소식에 25일 식품 관련주가 일제히 상한가에 진입하는 등 상승세다.
이날 오후 2시 4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찍은 4개 종목은 모두 식품 관련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자국 물량 확보를 위해 팜유 수출 중단을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팜유는 식용유와 가공식품에 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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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중단 소식에 25일 식품 관련주가 일제히 상한가에 진입하는 등 상승세다.
이날 오후 2시 4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찍은 4개 종목은 모두 식품 관련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가장 먼저 상한가에 진입한 고려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620원(29.94%) 오른 7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신송홀딩스가 29.56%, 대상홀딩스우가 29.94%, 샘표가 29.37% 오르는 등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자국 물량 확보를 위해 팜유 수출 중단을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는 28일부터 팜유와 팜유 원료 물질 수출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안에서 식용유가 저렴한 가격에 충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해당 정책 시행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팜유는 식용유와 가공식품에 주로 쓰인다.
식품 관련주는 원재료 값이 상승하더라도 가격전가력이 높아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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