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열전!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KBS 2022. 4. 25. 10:06
종이비행기는 더 이상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브라질 챔피언을 뽑는 종이비행기 선수권 대회가 엄청난 열기로 열리고 있습니다.
예선에 참여한 사람만 2.500여 명.
이들 가운데 최종 62명이 선발돼 결선을 치렀습니다.
대회 공식 종이는 A4 용지 크기에 무게는 100g이며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종목으로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발레리오/대회 참가자 : "멀리 날리기용 비행기는 일반적으로 날개가 더 길고 작은 형태이고, 오래 날리기용 비행기는 날개가 더 넓은 편입니다."]
올해 우승자들의 기록은 오래 날리기는 7.61초 멀리 날리기는 40.3m입니다.
공인 세계 기록인 비행시간 27.9초, 비행거리 69.1m와는 차이가 큰 상황입니다.
[레이테/'멀리 날리기' 브라질 챔피언 : "오늘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었는데 곧 오스트리아에서 열릴 세계 대회에서 브라질 대표로 더 잘하고 싶습니다."]
올해로 6회인 종이비행기 세계 선수권 대회는 오는 5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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