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뷰' 조지아에서 만난 특별한 맛..EBS1 '세계테마기행'

고희진 기자 2022. 4. 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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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흑해로 떠난다. 흑해 연안 국가로 떠나는 여정의 시작은 거대한 산맥들이 둘러싸고 있는 조지아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영웅 이아손의 원정대 신화를 품고 있는 바투미 지역을 찾는다. 바투미는 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흑해 연안의 휴양 도시다. 바투미 어시장에는 흑해에서 나오는 싱싱한 어종들이 가득하다. 이곳에서는 구매한 생선을 바로 조리해 주기도 하는데, 갓 튀긴 생선이 별미다.

탁 트인 코카서스산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구다우리 파노라마 전망대로 향한다. 해발 약 2300m에 만들어진 독특한 모자이크 그림이 채워진 전망대에서 눈앞의 비경을 찬찬히 감상해 본다. 조지아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주 생산지인 카헤티에서 크베브리라는 전통 토기 항아리에서 숙성된 포도주 맛도 느껴본다.

다양한 신화와 전설이 전해지는 조지아에선 프로메테우스가 묶여 있었다는 신화가 있는 카즈베크산과 해발 2170m에 있는 게르게티 트리니티 성당에 가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25일 오후 8시40분 방송.

고희진 기자 go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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