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에 나들이객 증가..일요일 정체 집중[주말·휴일 고속도로]

강세훈 2022. 4. 22.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말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며 고속도로가 대체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일요일은 서울 방향으로 상당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4월 넷째주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23일) 520만대, 일요일(24일) 455만대로 예상된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50분 ▲부산~서울 5시간50분 ▲광주~서울 4시간50분 ▲목포~서울 5시간 ▲강릉~서울 4시간10분 ▲양양~남양주 3시간20분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土 서울~대전 2시간50분, 日 부산~서울 5시간50분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4월 네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평소 주말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상황은 나들이 차량 증가로 혼잡하겠으며, 특히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상당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이번 주말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며 고속도로가 대체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일요일은 서울 방향으로 상당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4월 넷째주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23일) 520만대, 일요일(24일) 455만대로 예상된다.

최근 4주 주말 동안 토요일 교통량은 516만대, 일요일은 453만대로 이에 비해 이번주 주말 교통량이 늘어난다.

이번 주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전주와 같은 46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지난주보다 1만대 늘어난 46만대로 전망된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50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울~목포 5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50분 ▲남양주~양양 3시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50분 ▲부산~서울 5시간50분 ▲광주~서울 4시간50분 ▲목포~서울 5시간 ▲강릉~서울 4시간10분 ▲양양~남양주 3시간20분 등이다.

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기흥동탄~오산, 북천안~천안(휴), 영동선은 군포~부곡, 신갈분기점~양지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옥산~목천, 북천안~오산, 영동선은 여주~이천, 호법분기점~양지 구간 등이 꼽혔다.

도로공사가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손상된 도로시설물의 보수작업이 많아지는 4월부터 작업장을 덮치는 사고와 이에 따른 사망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주행 시 작업장 주의 표지판을 발견하면 속도를 감속하고, 미리 차선변경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며 "춘곤증이 증가하는 봄에는 졸음을 느끼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운전 중에는 휴대폰 사용을 삼가고 전방주시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