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은하, 페어안무 중 실수 눈물 "내가 부족한 것 느끼면 속상해"(퀸덤2)

이하나 2022. 4. 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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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 은하가 무대 위 실수에 자책했다.

4월 21일 방송된 Mnet '퀸덤2'에서는 비비지의 2차 경연 무대가 공개 됐다.

신비는 "은하 언니는 되게 사람이 낙천적이라서 힘든 일은 금방 잊어버리고 넘어가는 편이었는데 '퀸덤2' 무대들은 이를 갈고 하는 무대지 않나. 그러다보니 자기도 욕심이 나서 그것 때문에 힘들어 할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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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비비지 은하가 무대 위 실수에 자책했다.

4월 21일 방송된 Mnet ‘퀸덤2’에서는 비비지의 2차 경연 무대가 공개 됐다.

네 번째 순서로 무대를 오르게 된 비비지는 우주소녀의 노래 중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UNNATURAL’을 선곡해 과감한 시도를 했다.

랩에 도전한 신비가 무사히 녹음을 마친데 이어 은하는 마음처럼 되지 않는 발음 때문에 고생했다. 은하는 “녹음하면서 저한테 기분이 너무 상했다”라고 아쉬워 했고, 엄지는 “원곡보다 입을 적게 움직여도 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은하는 “정말 막중한 책임감이 들었는데 말이 빨라서 힘들었다. ‘내 입이 말을 안 듣네’라고 생각했는데 경연 때는 말이 잘 듣기를 바란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비비지는 1차와 달리 2차 경연에서는 다양한 공간을 활용했다. 그 중 은하는 남성 댄서와 페어 안무까지 시도했다. 다리 찢기가 마음처럼 되지 않는 은하는 “애들은 댄스 브레이크 부분을 너무너무 잘하고 있으니까 마무리 부분을 맡은 제가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의기소침해졌다.

신비는 “은하 언니는 되게 사람이 낙천적이라서 힘든 일은 금방 잊어버리고 넘어가는 편이었는데 ‘퀸덤2’ 무대들은 이를 갈고 하는 무대지 않나. 그러다보니 자기도 욕심이 나서 그것 때문에 힘들어 할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본 경연 무대에서 검은색과 빨간색이 조화로운 의상을 입고 등장한 비비지는 인간 장미를 연상케 하는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대기실에 돌아와 모니터로 자신의 실수를 확인한 은하는 “너무 속상하다. 시작 타이밍이 좀 안 맞았다. 그것 때문에 어영부영 된 것 같다. 제가 춤을 잘 추는 사람은 아니라는 걸 저는 알고 있으니까.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하는 숙제가 생긴 거니까. 가끔 제가 부족하다는 걸 느끼면 너무 속상하다”라며 “(그래도)저희는 만족하는 무대니까 많은 분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Mnet '퀸덤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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