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고추 적기 파종·육묘 관리 철저 '당부'

곽시형 2022. 4. 21. 1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노지 고추 정식시기를 맞아 고추 안정생산을 위한 정식 후 관리와 바이러스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노지 고추는 늦서리 이후 정식시기를 조절해야 한다.

노지 고추 정식 적기는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으로 본 잎이 11~13매 나오고, 첫 번째 꽃이 피거나 피기 직전에 심는 것이 좋다.

수확 때까지 충분한 영양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표준시비량에 맞춰 정식 후 25~30일 간격으로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까지 정식 적기, 늦서리 피해 주의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갑작스러운 저온으로 정식 초기 냉해와 함께 뿌리 활착 지연에 따른 생리장해와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노지 고추 정식시기를 맞아 고추 안정생산을 위한 정식 후 관리와 바이러스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노지 고추는 늦서리 이후 정식시기를 조절해야 한다. 노지 고추 정식 적기는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으로 본 잎이 11~13매 나오고, 첫 번째 꽃이 피거나 피기 직전에 심는 것이 좋다. 고추를 너무 일찍 심을 경우 늦서리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기 정식을 권장하고 있다.

모종은 정식 5~7일 전부터 외부 기온과 비슷하게 맞춰 미리 환경에 적응시켜주는 순화 단계를 거치는 것이 좋고, 정식 전날에는 모판에 충분한 물주기로 정식에 편리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고추는 뿌리를 얕게 내리는 작물로 심은 뒤 바로 지지대를 세우고 줄기를 묶어 줘야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이 원활하다. 수확 때까지 충분한 영양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표준시비량에 맞춰 정식 후 25~30일 간격으로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매년 문제가 되고 있는 ‘칼라병’이 생육 초기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총채벌레 등 매개체 방제를 위한 약제를 5월 중순부터 적정량 살포해야 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갑작스러운 저온으로 정식 초기 냉해와 함께 뿌리 활착 지연에 따른 생리장해와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