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윤석열 당선인 편, 화제성 '폭발'..시청률은 어땠나 '극과 극'

장다희 기자 2022. 4. 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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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윤석열 편이 높은 화제성에 비해 시청률 효과는 크지 않았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높은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크게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유퀴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편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4.4%를 기록했다.

TNMS는 '유퀴즈' 윤석열 당선인 편 시청률이 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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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퀴즈 온 더 블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유재석, 조세호. 출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유퀴즈' 윤석열 편이 높은 화제성에 비해 시청률 효과는 크지 않았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높은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크게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당선인 편은 극과 극 상반된 시청률 성적표를 받았다. 닐슨코리아에선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또 다른 회사 TNMS에서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유퀴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편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4.4%를 기록했다. 지난주(3.8%)보다 0.6%포인트 올랐다.

반면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집계에서는 시청률이 오히려 떨어졌다. TNMS는 '유퀴즈' 윤석열 당선인 편 시청률이 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기록한 3.9%보다 0.4%포인트 하락했으며 시청자수는 지난주 131만명보다 15만명 감소한 116만명이었다.

TNMS는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지난주 대비 10~40대 모두 시청률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지난주 대비 '유퀴즈'를 가장 많이 이탈한 시청자군은 30대 여성으로, 전주 4.6%에서 이번 주 2.4%로 뚝 떨어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앞두고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이라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같은 화제성이 시청률로 직결되지는 않은 셈이다.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방송에서 당선 소회를 비롯해 검사 재직 시절 에피소드와 최근 일상에 대해 들려줬다.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새로운 내용도 없고 지루했다", "뻔한 내용", "왜 출연한 거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예능은 예능일뿐", "정치인 출연이 뭐가 문제", "많이 기다렸는데, 너무 짧아서 아쉽다" 등 응원의 글도 일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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