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강원본부 "아이들 '아침머꼬' 건강한 성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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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저소득 결식아동·청소년을 위한 아침식사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화 된다.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본부장 박인필)는 올해 도내 16개 학교(△춘천 5곳 △원주 4곳 △강릉 7곳)를 시작으로 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회장 김남동)는 지난 19일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에 '아침머꼬' 사업을 위한 성금 158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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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6개 학교 시작 5곳 협약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 후원도
강원도내 저소득 결식아동·청소년을 위한 아침식사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화 된다.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본부장 박인필)는 올해 도내 16개 학교(△춘천 5곳 △원주 4곳 △강릉 7곳)를 시작으로 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가 조식을 제공,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적 지원을 하며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진행을 위한 지역사회의 후원도 시작됐다. 먼저 강릉지역 의사들이 지역 중학교 학생 20명을 위한 아침식사 지원에 나섰다.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회장 김남동)는 지난 19일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에 ‘아침머꼬’ 사업을 위한 성금 158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후원금은 강릉 해람중학교와 경포중학교 학생 20명의 아침식사와 정서 지원 등에 쓰인다. 김남동 회장은 “아침식사를 하지 못하고 학교에 오는 아이들이 없도록 사업이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했다.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는 앞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강릉지역 학교 5곳(강릉초교·한솔초교·주문진초교·동명중·하슬라중)과 파트너십 협약도 맺었다.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와 강원도민일보는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을 위한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개인·기관·단체 등의 후원신청을 받는다. 학교 1곳당 필요한 연간 예산 1000만원을 후원하는 방식이다. 20일 현재 강릉과 정선의 초등학교 각 1곳이 사업 참여를 희망, 후원금 기탁을 기다리고 있다. 후원금 기탁 학교는 협의 가능하다. 박인필 본부장은 “지역 내 저소득 결식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와 지역사회에서도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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