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새치샴푸 '려' 나흘만에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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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탈모 전문브랜드 ‘려(RYO)’는 지난 14일 출시한 새치 샴푸 ‘려 더블이펙터 블랙 샴푸·트리트먼트’가 일시 품절됐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SSG닷컴에서는 출시 후 ‘쓱 배송’ 품절 사태가 발생했으며, G마켓에서는 출시 이후 뷰티 카테고리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행사를 통해 헤어 카테고리 전체 1위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SSG닷컴, G마켓에서 동시 출시된 ‘려 블랙샴푸’에 대한 관심이 높아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새치 샴푸를 비롯한 셀프 케어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이해신 KAIST 석좌교수가 개발에 참여한 새치 샴푸의 원조 ‘모다모다샴푸’는 300억원 이상 팔리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위해성 논란이후 인기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모다모다'가 주춤한 틈을 타 아모레퍼시픽은 ‘려’를 내놓았고, LG생활건강도 관련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다모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해 성분 판단으로 연초 국내 판매가 중단됐다가 지난달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의 재검토 권고로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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