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 확연..거리두기 해제따라 치료 방안 개편

2022. 4. 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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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news3@pressian.co)]사회적 거리두기 전격 해제에 따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방안도 개편된다.

부산시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76명(누계 102만58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날부터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과 대규모 행사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현재의 코로나19 비상대응 의료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단계적 전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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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확진자 증가로 사망 사례는 지속, 고위험군 중심 모니터링 강화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사회적 거리두기 전격 해제에 따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방안도 개편된다.

부산시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76명(누계 102만58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21명 추가되어 누계 1856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 17명, 70대 2명, 60대 2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일일 평균 7692명으로 대폭 감소했으며 감염재생산지수는 0.78로 나타났다.

확진자 연령대는 40대가 14.4%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고령층은 24.1%로 다소 증가했다.

부산시는 이날부터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과 대규모 행사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현재의 코로나19 비상대응 의료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단계적 전환을 실시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환자 병상은 371개로 감축하고 가동률이 낮아지고 있는 생활치료센터는 순차적으로 감소할 예정이다.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재택치료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현재 515개소인 외래진료센터의 확충을 독려해 대면진료를 활성화하고 동네 병·의원의 비대면 전화상담 처방은 계속 시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반의료 대응체계로 단계적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고위험군 중심 예방접종 실시, 감염취약시설 관리, 감염병 유행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금까지 잘해오셨듯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소독 등 생활방역 수칙을 계속 실천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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