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시대 이끈다..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모델 출시

박정규 2022. 4. 19.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캠핑용 차량의 인기를 반영해 현대자동차가 캠핑에 최적화한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모델을 새로 내놨다.

현대차는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라운지의 캠퍼 모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를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캠퍼 11, 4 모델 출시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캠핑 사양 적용한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11인승과 4인승 선보여
스타리아 라운지 최상위 트림 리무진도 출시

[서울=뉴시스]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2.4.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캠핑용 차량의 인기를 반영해 현대자동차가 캠핑에 최적화한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모델을 새로 내놨다.

현대차는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라운지의 캠퍼 모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스타리아 라운지 프레스티지 트림에 캠핑을 위해 최적화한 사양들을 적용한 캠핑카 모델이다. 다목적차량으로도 이용 가능한 세미 타입 캠퍼 11(11인승)과 디럭스 타입 캠퍼 4(4인승) 등 2가지로 출시됐다.

캠퍼의 전동식 팝업루프를 위로 들어올리면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실내 램프와 매트리스를 설치했다. 우측 어닝(차양막) 시스템은 공간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어닝 내부에 장착한 LED 조명으로 야간 편의성도 높였다.

전동으로 시트 각도 조절이 가능한 2열 풀 플랫 시트를 통해 취침 공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캠퍼 4는 ▲12.1인치 접이식 통합 컨트롤러 및 모니터 ▲3열 리클라이닝 벤치 ▲슬라이드 후방 테이블 ▲외부전원 장치 ▲청수통 70ℓ 및 오수통 40ℓ ▲36ℓ 빌트인 냉장고 및 싱크대 등 캠핑에 필요한 사양들을 추가로 적용했다.

[서울=뉴시스]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2.4.19 photo@newsis.com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경쟁차보다 낮은 전고(2.095㎜)로 2.1m 이하만 출입 가능한 대부분의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캠퍼 11이 4947만원, 캠퍼 4가 6858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현대차는 또 스타리아 라운지 최상위 트림으로 리무진 모델도 내놨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비롯해 공간성과 편의사양을 높인 차량이다.

슬라이딩 도어 개폐에 따라 자동으로 전개되는 2열 동승석 전동 사이드 스텝이 승하차를 돕고 주행시에는 차량 하부로 들어간다.

실내는 기본 트림의 전고보다 205㎜를 늘리고 1열에서 2∼3열 이동 가능한 무버블 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무버블 콘솔에는 ▲팝업식 테이블 ▲컵홀더 ▲USB C타입 충전 기능 등이 포함됐다.

또 ▲HDMI·USB 연결 ▲스마트기기 미러링 ▲지상파 HD-DMB 시청 기능 등을 갖춘 25인치 후석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서울=뉴시스]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7인승.(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2.4.19 photo@newsis.com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위해 초미세먼지 및 실내 유해가스 정화 기능을 갖춘 빌트인 공기청정기를 장착했다. ▲중앙등 ▲무드등 ▲2·3열LED 독서등을 통해 실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리무진에 특화된 서스펜션과 전동식 조향장치(MDPS)로 승차감과 정숙성 등도 강조했다.

판매가격은 9인승 5792만원, 7인승 5963만원(7인승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현대차는 캠핑에 최적화된 캠퍼 모델과 비즈니스 밴인 리무진 모델을 내세워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를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캠퍼 11, 4 모델 출시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7인승 모델 1호차를 다자녀 가족인 이동국 전 전북현대축구단 선수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