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00은 회생 동력"..쌍용차, 대리점협의회와 'J100 출시 전 품평회'
박소현 2022. 4. 19. 09:54
쌍용자동차가 전국 190여개 쌍용차 대리점 대표들과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차 ‘J100’ 사전 품평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판매확대 결의를 다졌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선 쌍용차와 대리점협의회 대표들이 모여 인수합병(M&A)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섭 전무와 국내영업담당 김광호 상무를 비롯한 실무 팀장들과 대리점협의회 김성기 회장 등 각 지역 대리점협의회 대표들 30여명이 참석했다.
대리점협의회는 J100 사전 품평을 통해 차량 상품성과 디자인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J100이 쌍용차 회생에 동력원이 될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판매 의지를 불태웠다. 또 J100 사전계약부터 지역별로 다양한 판촉 활동과 프로모션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와 대리점협의회는 매주 수요일을 ‘쌍용의 날’로 정하고 전국 대리점에서 아침 출근길에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에 한 걸음 다가서기로 약속했다.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간담회에서 “J100은 쌍용차 회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쌍용차와 대리점이 하나가 되어 J100의 성공적 론칭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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