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엔터테인먼트, 웹툰 인재 육성 위해 백석예술대와 MOU 협약

웹툰 전문기업 ab엔터테인먼트가 백석예술대학교와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을 달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ab엔터테인먼트

ab엔터테인먼트와 백석예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시설명회,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양 기관의 홍보 연계 △웹툰 인재육성 및 리크루팅 협력 △산업체 실무 프로그램 참여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산업체 일부시설 사용 혜택 제공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약속했다.

ab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제작 전문기업 '아벤트', 웹툰작가 교육기관 'ab아카데미', 만화입시 전문학원 '애니벅스', 창작자를 위한 도심 속 작업/휴양공간 '와콤라운지' 및 'ab카페'로 구성돼 있는 종합 웹툰 전문기업이다. 웹툰 제작부터 작가 육성, 작업 및 휴식공간 운영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웹툰 서비스를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서도 백석예대의 웹툰 인재들에게 역량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ab엔터테인먼트는 백석예대 학생들에게 ab아카데미의 웹툰 교육 수강 혜택, ab카페 이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예대와의 접근성을 고려해 강남에 위치한 ab아카데미 및 ab카페 위주의 서비스를 기획했다.

또한 와콤(Wacom) 사와 정식 제휴해 운영 중인 '와콤라운지'를 백석예대 학생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앞으로 백석예대 학생들은 강남 ab카페 내부에 위치한 '와콤라운지'에서 신티크 태블릿이 갖추어진 작업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태블릿 구매 시 특별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ab엔터테인먼트 이태원 대표는 "이번 백석예술대와의 협약은 웹툰 전문기업으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차세대를 선도할 웹툰 콘텐츠와 아티스트 육성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예술대 박은애 주임교수는 "AB엔터테인먼트와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한 다양한 입시 홍보를 진행하고, 전공 학생들이 웹툰 작가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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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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