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러브콜' 라이프치히 FW, 두 달 연속 분데스 이달의 선수

정지훈 기자 2022. 4. 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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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4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라이프치히의 공격수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독일 분데스리가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채널은 최근 "라이프치히의 공격수 은쿤쿠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오마르 마무시 등을 제치고 독이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은쿤쿠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무려 3번이나 받았고, 지난 해 10월에 이어 올해 2월과 3월에는 연속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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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올 시즌 4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라이프치히의 공격수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독일 분데스리가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두 달 연속 수상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채널은 최근 “라이프치히의 공격수 은쿤쿠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오마르 마무시 등을 제치고 독이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은쿤쿠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은쿤쿠는 현재까지 리그에서 29경기에서 17골 12도움을 기록했고,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해 28골 20도움을 올리고 있다.


2015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데뷔한 그는 2020년 1300만 유로(약 175억 원)의 이적료로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이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지도 아래 영리한 움직임과 파워풀한 돌파를 보여주며 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정복하고 있다. 은쿤쿠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무려 3번이나 받았고, 지난 해 10월에 이어 올해 2월과 3월에는 연속으로 수상했다.


득점 순도도 높다. 은쿤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PSG를 상대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조별 리그 6경기에서만 7골 2도움을 올렸다.


공격 진영 모든 곳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은쿤쿠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왼쪽 포워드로 경기에 나서지만 세컨드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편이다. 주로 패스를 통한 찬스 메이킹에 능하며 드리블 돌파, 정교한 킥력, 슈팅 능력 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연스레 많은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특히 에릭 텐 하흐 감독 선임이 유력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물’로 은쿤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맨유는 은쿤쿠의 여름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랑닉 감독은 은쿤쿠의 열렬한 추종자이며, 텐 하흐 감독의 환영 선물로 그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은쿤쿠 영입을 원하는 이유는 측면 공격 강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확실한 공격수가 있지만 측면에서는 마커스 래쉬포드, 제시 린가드 등의 활약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맨유는 은쿤쿠를 영입해 공격을 확실하게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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