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인천서부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체결

경인교육대학교 상담센터 마음이 지난 13일 교내에서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에 기반한 상담의 전문성 강화 및 교육 회복과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인교대 김창원 총장, 이희연 소장, 심상민 처장, 조연지 전문상담원,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임단철, 교육지원국장 김경애, 초등교육과장 민상규, 학교혁신팀장 권혁미, 학부모상담사 박현경, 평생교육사 권효승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상담 및 심리검사 사업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및 협조,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희연 소장은 "학부모가 가족 구성원 간 갈등이나 소통의 부재, 과도한 불안, 스트레스 등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면 자녀의 양육태도나 가정 분위기 등에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 상담은 부모의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자녀의 정신건강 및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서부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관내 학부모들의 요구에 적합한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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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늘 기자 kda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