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2' 시청률 0.9%, 자체 최고 기록

박상후 기자 2022. 4. 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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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2' 시청률은 유료 가구 기준 0.9%를 나타냈다.

3회 방송은 K-POP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퀸덤2'의 본격적인 컴백 대전 서막이라고 할 수 있는 2차 경연, '커버곡 대결'로 더욱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세 번째 주자는 '퀸덤2'의 막내팀 케플러의 곡을 커버해야 하는 브레이브 걸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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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2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퀸덤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2' 시청률은 유료 가구 기준 0.9%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0.8%보다 0.1%p 상승했으며 자체 최고 수치다.

3회 방송은 K-POP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퀸덤2'의 본격적인 컴백 대전 서막이라고 할 수 있는 2차 경연, '커버곡 대결'로 더욱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효린부터 브레이브걸스까지 모든 팀들은 순위에 상관없이 무대에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전하며 다음 미션 준비에 매진했다.

어느덧 2차 경연의 날이 다가왔다. 1차 경연에서 자체평가, 글로벌 팬 투표, 현장 관객 투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효린이 짠 큐시트대로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브레이브 걸스, 비비지, 케플러, 효린 순으로 경연이 진행됐다.

2차 경연의 첫 무대를 연 우주소녀는 비비지(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를 경연곡으로 선곡했다. 우주소녀는 많이 알려진 원곡을 어떻게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재탄생시킬지 고민을 거듭했다. 어떤 돌발상황에도 임기응변이 가능한, 위기에 강한 아이돌인 우주소녀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생각하며 무대 완성도에 힘을 쏟았다. 원곡과는 전혀 다른 편곡과 오묘한 분위기로 첫 무대를 화려하게 연 우주소녀에게 타 팀의 칭찬이 이어졌다.

이어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 이달의 소녀가 등장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1차 경연에 참가하지 못했던 이달의 소녀는 이번 경연조차 6위에 오르면 자동으로 하차가 정해졌던 상황. 효린의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들 가운데서 커버곡 선정부터 고민을 이어가던 이달의 소녀는 씨스타의 'Shake it'을 경연곡으로 골랐다. 완벽한 무대를 위해 효린을 찾아가 안무를 배우는 등 열의를 보인 이달의 소녀는 눈과 귀가 즐거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만들어냈다.

세 번째 주자는 '퀸덤2'의 막내팀 케플러의 곡을 커버해야 하는 브레이브 걸스였다. 분위기의 반전을 보여주고자 했던 브레이브 걸스는 선곡부터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냈고 편곡부터 차별화를 두고자 했다. 그런 브레이브 걸스에게도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위기가 찾아왔지만, 무대를 위해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브레이브 걸스는 짧은 준비 시간이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무대 구성과 짜임새 있는 전개를 보여줬다.

자신들의 한계를 깨고 새롭고 신선한 무대를 선사하며 글로벌을 대표하는 K-POP 걸그룹임을 입증한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브레이브 걸스. 그에 맞서 더 강력한 무대로 2차 경연에 나서는 비비지, 케플러, 효린의 무대는 다음 주 목요일 밤 9시 20분 '퀸덤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퀸덤2']

브레이브걸스 | 퀸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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