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서울종합방재센터 방문.."尹 정부와 소방은 깐부"(종합)

이종희 2022. 4. 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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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서울소방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소방정책 현황을 점검했다.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소방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윤석열 정부는 국민들이 어디에 있어도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소방과 윤 정부는 깐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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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수위, 119 시스템 등 소방정책 점검
오전 일정 취소한 安, 현장 방문 불참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이용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가 14일 서울 중구 서울소방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다. 2022.04.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서울소방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소방정책 현황을 점검했다.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소방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윤석열 정부는 국민들이 어디에 있어도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소방과 윤 정부는 깐부다"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의 이용호 간사와 박순애 인수위원 및 전문·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현장 방문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오전 일정을 취소하면서 불참했다.

이 간사는 "소방은 전국 기관중에 가장 신뢰받는 기관"이라며 "재난 현장에서 자신들의 생명 안전을 위협받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민 안전과 생명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강원 산불이나 영등포 고시원 화재,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등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필요한 점을 살펴보러 왔다"며 "앞으로 윤석열 정부에서는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중증환자에 대한 이송 체계 개선 그리고 응급 환자의 생존률 높이기 위해서 구급대원 응급처치 범위 확대 등을 국정 수행 과제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수위원들은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119신고시스템과 구급·응급 상담 서비스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근무 인력의 애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업무보고를 마치고 현장에 마련된 음압구급차와 주요 구급장비, 감염방지 보호복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인수위는 선진국 수준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급대원의 업무범위 확대와 재외국민 대상 응급의료서비스 확대 방안, 장애인 대상 소방안전교육의 의무화 방안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인수위는 소방청 및 관계기관과 논의해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과 안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소방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 간사는 이날 현장 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 차원에서도 앞으로 윤석열 정부가 국민이 안전한 나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데 서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다짐하고 간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이 같이 방문하는 일정이 아니었느냐' 하는 질문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함께 하기로 했는데 일정상 같이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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