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2, 2차 경연 '커버곡 대결'..1차 만점자는 효린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Mnet '퀸덤2'이 '커버곡 대결'을 주제로 2차 경연에 돌입했다.

1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하는 '퀸덤2' 3회에선 여섯 걸그룹이 '커버곡 대결'을 주제로 한 2차 경연을 펼친다. 지난 2회 방송서 효린과 이달의 소녀, 우주소녀와 비비지, 브레이브걸스와 케플러가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는 경연 파트너로 확정됐다.

효린은 1차 경연에서 만점을 받으며, 다음 무대에서는 확 달라진 느낌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실제 제작진에 따르면 1차 경연에 이어 2차 경연 무대 현장에서도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해 효린의 커버곡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소품이 깨지는 악재로 2등을 차지한 비비지는 우주소녀와 효린, 브레이브걸스, 케플러에게 '한 수 아래'로 선택받았다. 비비지는 우린 4등 할 팀이 아니라며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케플러 역시 2차 경연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1차 경연에서 5등을 기록한 브레이브걸스도 순위 반등을 노린다. 상대적으로 퍼포먼스가 약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브레이브걸스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주를 이루는 케플러의 곡을 어떻게 소화해낼 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 건강상의 이유로 기권하며 1차 경연에서 6등을 차지한 이달의 소녀가 판세를 뒤집을 수 있을 것인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퀸덤2'는 K-POP 최고의 아이돌 6개 팀이 한날 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태연이 그랜드 마스터로, 개그맨 이용진이 퀸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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