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다산면 산불..3시간 30여분 만에 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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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시 32분께 경북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시간 38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산불 진화헬기 16대와 진화대원 308명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주불을 껐다.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도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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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12일 오후 1시 32분께 경북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시간 38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산불 진화헬기 16대와 진화대원 308명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주불을 껐다.
당국은 인근 쓰레기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이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었다. 산림청은 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산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도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달라"고 말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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