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규현, 마녀 된 잔다르크 사연 듣더니 "최악"

심언경 2022. 4. 12.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벌거벗은 세계사'가 프랑스의 구국 영웅 잔다르크와 백년전쟁의 비밀에 대해 파헤친다.

12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42회에는 역사학자 임승휘가 출연한다.

잔 다르크는 프랑스와 영국이 116년간 벌인 백년전쟁에서 프랑스를 구한 영웅이다.

임승휘는 읽을 줄도 쓸 줄도 모르는 시골 소녀 잔 다르크가 백년전쟁에서 영웅이 된 사연, 백년전쟁으로 뒤바뀐 중세 유럽의 역사, 백년전쟁이 일어난 이유 등을 낱낱이 전한다고 해 기대가 쏠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벌거벗은 세계사’가 프랑스의 구국 영웅 잔다르크와 백년전쟁의 비밀에 대해 파헤친다.

12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42회에는 역사학자 임승휘가 출연한다. 임승휘는 선문대학교 역사·영상콘텐츠학부 교수로, 18회에서는 ‘태양왕 루이 14세’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그는 잔 다르크와 백년전쟁에 대해 이야기한다. 잔 다르크는 프랑스와 영국이 116년간 벌인 백년전쟁에서 프랑스를 구한 영웅이다. 그러나 다양한 논란과 미스터리를 품고 있으며, ‘성녀’와 ‘마녀’라는 엇갈리는 평가를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임승휘는 읽을 줄도 쓸 줄도 모르는 시골 소녀 잔 다르크가 백년전쟁에서 영웅이 된 사연, 백년전쟁으로 뒤바뀐 중세 유럽의 역사, 백년전쟁이 일어난 이유 등을 낱낱이 전한다고 해 기대가 쏠린다.

특히 성녀로 추앙받던 잔 다르크가 한순간에 마녀가 된 당대 분위기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유럽사에 대한 흥미를 돋울 전망이다. 임승휘의 설명을 들은 출연자 은지원, 규현은 “최악”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프랑스 출신의 실로에 안자르지와 영국인 피터 빈트가 출연해 모국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안자르지는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을 수 있는 방송이라 재밌게 보던 프로그램이다. 오늘 여행이 정말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벌거벗은 세계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tvN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