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입고 맛집·카페로, 가성비의 한옥 하룻밤..'강소형 잠재관광지' 옥천 즐기기

2022. 4. 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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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은 경부선 옥천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신시가지와 전통적으로 옥천 행정의 중심지였던 구읍으로 나뉜다.

향교, 옥주사마소, 정지용, 육영수생가 등이 있는 구읍 투어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지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시작한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전통체험관 1개동, 전시시설 1개동, 숙박시설 2개동, 커뮤니티센터 1개동,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여유롭게 하룻밤 머물다 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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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한옥숙박시설(위)과전통문화체험관 한복대여점에서 한복을 고르는 관광객.

옥천은 경부선 옥천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신시가지와 전통적으로 옥천 행정의 중심지였던 구읍으로 나뉜다. 향교, 옥주사마소, 정지용, 육영수생가 등이 있는 구읍 투어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지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시작한다. 전통문화체험관 한복대여점에서 한복을 빌려 입고 구읍 일대를 돌아다닐 수 있다. 맛집과 카페도 많아 옥천 관광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유망 관광지를 찾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육성해나가는 사업이다.

옥천은 대천리 신석기 유적에서부터 석탄리 안터 고인돌유적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의 생활 터전으로 자리해 왔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유구한 역사와 풍요로운 자연 환경 속에서 피어난 옥천의 전통문화를 즐기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 나가기 위해 2020년 문을 열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전통체험관 1개동, 전시시설 1개동, 숙박시설 2개동, 커뮤니티센터 1개동,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여유롭게 하룻밤 머물다 가기 좋다.

고시산관이라는 이름의 숙박동은 사방이 한옥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4인실 10실, 8인실 3실로 가성비가 전국 최고이다.

체험관에서는 공예, 다도, 요리 등 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이 있어 가족들이 함께하기에도 좋다. 부채 꾸미기, 한지 등 꾸미기, 마패 만들기, 기와 컬러링 등 다양한 자율체험이 가능하며 유료, 무료 선택해서 체험할 수 있다.

옥천관 대청마루에서는 나라별 전통음식을, 보청마루에서는 우리나라와 가까운 이웃나라들의 전통의상과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고리 던지기, 투호, 윷놀이 등 옛 놀이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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