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강별, 강렬한 눈빛 온다[공식]
[스포츠경향]
배우 강별이 치밀한 복수극으로 찾아온다.
11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강별은 자신을 쓸모없는 자식이라 여기는 엄마 함숙진(이승연 분)과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는 오빠 남태형(정헌 분) 사이에서 남몰래 계략을 꾸미는 남태희(강별 분)로 분해 연기 변신을 꾀할 전망이다.
극 중 남태희는 가족에게서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해 내성적인 성격으로 순한 양처럼 보이지만 엄마와 오빠에게서 모든 것을 뺏어 오기 위해 은밀한 계획을 세우게 되는 인물이다.
강별은 ‘언제나 봄날’ 이후 이민수 감독과 다시 한번 재회를 알리며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언제나 봄날’과는 달리 이번 ‘비밀의 집’에서는 악역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불어넣을 예정이다.
강별은 그간 드라마 ‘레벨업’, ‘언제나 봄날’, ‘가족을 지켜라’, ‘MISS 맘마미아’, ‘못난이 주의보’, ‘옥탑방 왕세자’, ‘천명’, ‘김수로’, ‘위기일발 풍년빌라’ 영화 ‘타이거마스크’, ‘서울 캠프 1986’, ‘미확인 동영상 : 절대클릭금지’, ‘완득이’, ‘여고괴담5’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별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소화력을 발휘하며 매 작품 맡아온 캐릭터들을 온전히 본연의 것으로 완성 시켰다. 특히 이민수 감독이 “눈빛을 보면 어떤 역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앞서 밝힌 바와 같이 강별은 눈빛의 결을 달리한 연기로 인물의 감정 변주는 물론 특성, 성향, 분위기까지 조절하며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었다.
드라마, 영화, 연극 다방면에서 켜켜이 쌓아온 내공을 발휘 중인 강별의 복귀 소식은 팬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한다. 이에 ‘비밀의 집’을 통해 다시금 선보일 강별이 새롭게 보여줄 얼굴은 무엇일지,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강별 주연의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저녁 7시 5분에 안방극장에 첫 배달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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