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소사이어티, 그루밍 제품 라인업 확대로 남성 브랜드로 성장
면도날 정기구독 서비스 플랫폼 ‘레이지소사이어티’를 운영하는 레이지소사이어티(대표 김정환)가 이번에 새로운 남성 그루밍 제품을 개발해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남성용 선크림과 기능을 강화한 쉐이빙젤, 여드름과 모공 관리 전문 제품 등 6개 종류이다. 하반기에 6개 종류를 새롭게 출시해 올해 총 12개 제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레이지소사이어티(대표 김정환)가 자체 개발한 남성 그루밍 제품은 연 10만 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자사 웹사이트와 쿠팡, 올리브영, 마켓 컬리 등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정기 구독할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에서 만난 김정환 대표는 “일반 남성 그루밍 제품뿐만 아니라 화장실이나 욕조에 두고 쓰는 남성 제품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려고 한다. 향후 건강보조제나 성기능, 탈모, 운동 제품 등도 개발해서 남성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레이지소사이어티의 회원수는 현재 15만명이다. 2021년 10만명에서 5만명이 증가했다.
레이지소사이어티는 올해까지 회원수를 20만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고객이 확대된 데에는 레이지소사이어티의 슈퍼 멤버쉽 제도 활성화와 고객 편의성 증진에 있다.
슈퍼 멤버쉽은 정기구독 신청시 9,900원을 더 지불하면 일반 정기 구독서비스에 비해 40% 할인된 면도날과 면도기를 받아볼 수 있는 상품이다. 여기에 9,900원 상당의 제품을 제공받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김정환 대표는 “슈퍼 멤버십 제도 도입으로 레이지소사이어티는 마케팅비를 절약하면서도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이탈률이 낮다. 가입자 확대를 위해 슈퍼 멤버쉽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면도날 교체 주기 알림 서비스도 인기다. 면도날 교체 주기를 설정하면 설정한 기간마다 ‘오늘은 면도날을 교체하는 날입니다’라고 알려준다. 2개월에 4개의 면도날을 정기배송 받는다면, 2주에 한번씩, 2개월의 8개의 면도날을 정기배송 받는다면 1주일에 한번 알림을 받는 것으로 설정할 수 있다.
레이지소사이어티는 2020년 8월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하반기 시리즈 B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매일경제 조광현 연구원[hyun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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