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올해 임금 역대 최고치 10% 인상

동효정 2022. 4. 8.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이노텍이 임직원들의 자부심 제고 차원에서 역대 최고 수준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 노사는 평균 10% 임금 인상안을 담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기본인상률에 고과별 인상률을 합한 것이다.

개인별 임금인상 수준은 고과 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의료비 지원 등 복리후생 제도도 개선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LG이노텍 본사. (사진=LG이노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LG이노텍이 임직원들의 자부심 제고 차원에서 역대 최고 수준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 노사는 평균 10% 임금 인상안을 담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 인상률이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기본인상률에 고과별 인상률을 합한 것이다. 개인별 임금인상 수준은 고과 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임금인상은 지난달 급여부터 적용된다.

LG이노텍은 연봉 인상과 함께 각종 복리후생 제도도 개선했다. 의료비 지원 상한 금액을 100%로 상향하고 모든 임직원에게 기숙사 1인1실을 보장하기로 했다. 주택융자 지원금액 확대, 난임치료비 지원, 육아휴직 기간 확대 등 내용도 합의안에 포함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LG이노텍은 1분기 매출 3조8244억원, 영업이익 3262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한 수준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