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올해 임금 역대 최고치 1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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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임직원들의 자부심 제고 차원에서 역대 최고 수준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 노사는 평균 10% 임금 인상안을 담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기본인상률에 고과별 인상률을 합한 것이다.
개인별 임금인상 수준은 고과 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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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의료비 지원 등 복리후생 제도도 개선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LG이노텍이 임직원들의 자부심 제고 차원에서 역대 최고 수준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 노사는 평균 10% 임금 인상안을 담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 인상률이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기본인상률에 고과별 인상률을 합한 것이다. 개인별 임금인상 수준은 고과 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임금인상은 지난달 급여부터 적용된다.
LG이노텍은 연봉 인상과 함께 각종 복리후생 제도도 개선했다. 의료비 지원 상한 금액을 100%로 상향하고 모든 임직원에게 기숙사 1인1실을 보장하기로 했다. 주택융자 지원금액 확대, 난임치료비 지원, 육아휴직 기간 확대 등 내용도 합의안에 포함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LG이노텍은 1분기 매출 3조8244억원, 영업이익 3262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한 수준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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