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 관련주 혼조세..KG동부제철 하락(종합)

황두현 기자 2022. 4. 8.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자동차 인수 계획을 밝힌 KG그룹과 쌍방울그룹주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KG동부제철 보통주는 사흘 만에 하락했으나 우선주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KG동부제철은 지난 6일과 7일 각각 14.03%, 29.76% 오른 뒤 이날도 장 초반 8% 가까이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KG동부제철우는 6일부터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30%)까지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G동부제철우 3거래일째 상한가..쌍방울 상승
사진은 지난달 38일 오후 경기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모습. 2022.3.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쌍용자동차 인수 계획을 밝힌 KG그룹과 쌍방울그룹주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KG동부제철 보통주는 사흘 만에 하락했으나 우선주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쌍방울은 1%대 상승했다.

8일 코스피에서 KG동부제철은 전날보다 3.67%(600원) 내린 1만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KG동부제철은 지난 6일과 7일 각각 14.03%, 29.76% 오른 뒤 이날도 장 초반 8% 가까이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KG케미칼(-10.68%), KG ETS(-9.12%), KG모빌리언스(-7.84%), KG이니시스(-5.76%) 등 그룹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KG동부제철우는 6일부터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30%)까지 올랐다.

KG그룹은 지난 6일 쌍용차 인수 의사를 밝혔다. KG동부제철의 최대주주 KG스틸이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손 잡고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쌍용차 인수전 참여 의사를 밝힌 쌍방울은 전날보다 1.11%(10원) 오른 91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광림(-7.2%), 아이오케이(-6.17%), 미래산업(-6.38%) 등 계열사는 하락했다.

쌍방울은 이날 매수 자문사로 삼일PwC를 선정하고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 참여를 중단한다고 밝힌 이엔플러스는 6.82% 하락한 3960원에 장을 마감했다.

ausu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