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 알림

대교협 홍원화 회장. 경북대 제공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7일 7일 오후 4시 서울 금천구 대교협 대회의실에서 제26대 회장으로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취임한다. 부회장은 정진택 고려대 총장과 이호영 창원대 총장,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이 맡는다.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6일 최고연구책임자(CRO)로 이제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영입했다. 학교를 휴직하고 합류한 이 교수는 컴퓨터 그래픽스·애니메이션 분야 석학이다. 2019년 세계 최초로 AI를 활용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인체의 전신 운동계를 구현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 갤러리 을지로는 새달 22일까지 서울 을지로 대림상가(3층 가열 372호) 전시장에서 사진작가 임채욱 개인전 <블루마운틴-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연다. 인근 임 작가의 작업실에서 동시에 열리는 전시에서는 지리산 노고단에서 바라본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업실 탐방 예약 전화 (010)3373-6711.

갤러리 씨네 제공

◇ 갤러리 씨네는 새달 4일까지 서울 삼일대로 SK허브 전시장에서 첫 기획초대전으로 강찬모 작가의 <빛의 사랑>을 한다. 히말라야산 그림을 30여 년 동안 그려온 강 작가의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 한국평가데이터(대표이사 이호동)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한종희)와 6일 전자IT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ESG평가와 공공기관용 신용평가 지원을 비롯해 ESG 컨설팅과 교육, 각종 설명회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고 김행주 유공자.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제공

◇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6일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고 김행주씨를 선정했다. 고인은 16살 때인 1980년 5월 신문사 수금 사원으로 일하다 계엄군에게 구타를 당한 뒤 시위에 참여했다가 22일 광주교도소 인근에서 7발의 총상을 입었다. 후유증과 정신 장애로 고통받다 1994년 숨졌다.

왼쪽부터 오룡호 위원장과 노다 요시카즈 하가시오사카 시장. 재일민단 제공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은 6일 오사카부 재일민단의 오룡호 고문이 히가시오사카시로부터 교육문화진흥공로상을 받았다. 오 고문은 2014년부터 히가시오사카시의 외국인주민시정책간담회 위원장을 맡아 정책 안내문에 한국어를 넣고 외국인 주민의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정보 플라자'를 개설하는 등 외국인 권익 신장과 다문화 공생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창수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6일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4월 수상자로 이창수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를 선정했다. 이 박사 연구팀은 기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 방법보다 효율적인 열·수리·역학적 복합거동 병렬해석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장관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

◇ LG화학은 지난 1월초 개발해 선보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기부 챌린지 앱 ‘알지(rz)?' 가입자가 3개월만에 1만명을 넘었고, 그동안 친환경 제품 인증샷 남기기, 바이오 원료 바로 알기 OX 퀴즈 풀기, 착한 소비 후기 남기기 등 다양한 미션을 실천해 1억85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 가운데 일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활치료를 받기 힘든 3명에게 지원됐고, 일부는 난방용품 및 겨울 의류 등을 제공하는 데 쓰였다.

◇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6일 이화여대부속유치원 원생 학부모 봉사단체 ‘이싹회’로부터 최근 발생한 동해안 산불과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3200만원을 전달받았다. 가수 장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로부터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626만원을 기부받았다.

◇ 다산연구소는 최근 경기도 실학연구 겸 진흥지원 사업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 수행조직으로 ‘경기실학연구센터’를 설치했다. 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실학 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학 연구·자료 발굴을 비롯해 국내외 학술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1년 동안 수행한다. 누리집(edasan.org/) 참고.

고려인비지니스클럽 제공

◇ 고려인비지니스클럽은 10일(인천)과 17일(경기 안산)에서 한국의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고려인 4세 박루슬란 감독이 연출한 한국과 카자흐스탄 합작영화 <쓰리: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사회를 한다. 40여 년 전 옛 소련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한 작품으로, 2020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상’을 수상했다. 참가 신청은 구글 폼(t.ly/Q6a5).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은 22일~새달 27일 우리 말과 글, 민족성을 지키기 위해 `겨레의 힘모아 우리학교 지키자' 캠페인을 한다. 일별로 각계공동성명 발표(22일), 연속 영화상영(25일), 온라인 토론회(26일), 4.27선언 발표 겸 4주년 기념행사(23일,27일) 등이 이뤄진다. 페이스북(facebook.com/woorimoim1) 참고.

트래쉬버스터즈 제공

◇ 트래쉬버스터즈는 지난 1일 개막한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 동안 식음료 공간에서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5일 동안 일회용품 쓰레기 1800개 이상을 줄이고, 울산 방언을 사용한 설치물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간을 조성했다. 자연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10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22일 오후 6시까지 ‘민주시민교육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30명을 선정해 5∼7월 3회(120시간)에 걸쳐 민주시민교육 학습, 교육 기획, 강의시연 방법 등을 교육한다. 참가비는 20만 원이며, 대면 교육 기간 동안 숙박과 식사 등이 제공된다. 누리집(kdemo.or.kr) 참고. (031)361-9527.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6일∼새달 6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2022년 과학문화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추첨을 통해 과학 공연, 전시 체험, 과학 교구·도서 구매에 쓸 수 있는 온라인 포인트(1인당 3만원)를 제공한다. 누리집(과학문화바우처.kr) 참고. (02)540-0222.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5일∼새달 2일 올해 가을학기 파견될 ‘제27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200명을 모집한다. 합격자에 한해 6월 말 개별통보하며, 교환학생을 계획하고 있는 국가에 따라 미주·유럽 지역은 700만 원, 아시아 지역은 500만 원의 장학금을 준다. 누리집(foundation.miraeasset.com/) 참고. (02)3774-7463.

◇ 완도 장보고장학회(이사장 신우철)는 6일 다자녀 가정 장학금 사업비를 지난해 5천만원에서 올해 3억원으로 대폭 올리고, 최근 2년 동안 473명에게 모두 2억9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7월 4일까지 기획전시실2에서 호랑이를 소재로 한 미디어 전시 <호랑이 신나다>를 한다. 옛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호랑이를 찾는 체험형 콘텐츠와 호랑이가 산신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감상형 콘텐츠를 대화형 매체로 선보인다. (02)3704-3114.

◇ 아트빗갤러리는 26일까지 정다운 작가의 전시를 한다. 여러 색을 가진 섬유조직을 겹겹이 쌓는 방식으로 견고하게 조화를 이룬 입체 회화를 선보인다. 월요일 휴관이며, 오전 11시30분∼오후 6시30분 운영.

◇ 임찬경의 역사연구실은 오는 9~10일 1박2일 ‘동학과 원주 인문학’ 답사기행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동학문화해설사 임찬경씨의 안내로 해월 최시형 선생의 피체지인 원주시 호저면 고산리 송골 일대를 살펴본다. (010)8918-1620.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6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 비대면 온라인 청소년상담서비스 ‘청소년상담1388'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홍보 창구를 개설하고 사이버 상담으로 연계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 코베이옥션은 7일 오후 6시 시작하는 온라인 경매에서 가장 오래된 국산 텔레비전 제품인 1966년 8월 출시된 금성사의 ‘VD-191'(19인치 흑백)을 내놓았다. 시작가 2500만원에 나온 ‘VD-191’은 2013년 8월 국가등록문화재가 된 제품과 동일한 모델이다. VD는 진공관식을 뜻하는 영어 ‘배큠 데스크 타이프'에서 첫 두 단어의 머리글자이고, 191은 19인치 텔레비전 제1호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