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싹트다'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컬렉션 특별전

류형근 2022. 4. 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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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하정웅 선생이 미술관에 기증한 작품을 공개한다.

광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하정웅 선생의 작품 기증으로 인해 광주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며 "하정웅컬렉션 특별전을 통해 평화와 안녕, 통일과 화합이 담긴 기증자의 메세나 정신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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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일~7월 3일 하정웅미술관…85점 전시

[광주=뉴시스]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7월 3일까지 하정웅미술관에서 '씨앗, 싹트다'를 주제로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사진=광주시립미술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하정웅 선생이 미술관에 기증한 작품을 공개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7월 3일까지 하정웅미술관에서 '씨앗, 싹트다'를 주제로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하정웅 선생이 1993년에 광주시립미술관에 첫 번째로 기증한 작품 212점 중 곽덕준, 곽인식, 문승근, 송영옥, 이우환, 전화황 대표작품 85점이 전시된다.

이를 시작으로 하정웅 선생은 2018년 8차까지 30여년 동안 총 2603점을 기증했다.

또 단순한 미적 취향이나 인맥에 의한 작품 수집이 아닌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의 정체성에 맞는 작품을 수집해 하정웅컬렉션으로 불리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1992년 최초의 지방 공립미술관으로 개관했으며 광주비엔날레 창설의 기초 마련, 지역작가 육성과 지원, 창작스튜디오, 서울 G&J갤러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하정웅 선생의 작품 기증으로 인해 광주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며 "하정웅컬렉션 특별전을 통해 평화와 안녕, 통일과 화합이 담긴 기증자의 메세나 정신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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