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현 서천군수 3선 도전 선언

최병용 기자 2022. 4. 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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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을 준비하고, 재도약하는 서천군을 만들겠다
노박래 현 서천군수가 5일 서천 가족누리센터에서 3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노박래 군수 선거 캠프 제공

[서천]노박래 현 서천군수가 3선 도전을 선언했다.

6일 노 군수는 서천군 가족누리센터에서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 등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노 군수는 3선 출마 결정의 배경으로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민선 6기와 7기에 서천군 곳곳에 펼쳐놓은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을 마무리 짓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노 군수는 지난 8년간의 주요 성과로 △장항산단 62개사 1조 3000억 투자협약 △해양바이오·국가보안검색 산업 유치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 생태복원 추진 △20년 주민숙원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확정 △3000억 원 규모의 서천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노 군수는 '희망의 빛이 밝아오는 동네방네, 힘차게 변화하는 서천!'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3선에 성공하면 △완전한 일상 회복과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 실현 △새로운 미래를 선도할 신 성장 4대 전략사업 기반완성 △다함께 잘사는 동반성장의 균형발전 기반 강화 △품격 높은 관광도시 서천 조성 등 주요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50년간 서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고민한 지역 전문가이자, 직접 정책을 만들고 실행한 행정가, 큰 사업들을 일궈낸 정치인의 경험을 살린다는 점에서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된 능력이 입증된 인물임을 강조했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과 한마음이 되어 군민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동행하며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웃을 수 있는 선망의 도시 서천을 건설하겠다"며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100년을 준비하고, 재도약하는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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