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진 여수시의원 "대교·국동·월호, 여수 경제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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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회 고용진 의원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여수 대교동·국동·월호동 지역에 시의원으로 출마한다.
고 의원은 5일 출마선언 보도자료를 내어 "대교동·국동·월호동 지역을 여수시의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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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회 고용진 의원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여수 대교동·국동·월호동 지역에 시의원으로 출마한다.
고 의원은 5일 출마선언 보도자료를 내어 "대교동·국동·월호동 지역을 여수시의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청년 비례대표로 7대 여수시의회에서 활동해온 고 의원은 재선에 출마하면서 자신이 나고 자란 지역을 택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대교동·국동·월호동 지역은 과거 수산업을 필두로 한 여수지역의 중심지였지만 신도시 개발, 수산업 위축과 같은 이유로 쇠락해갈 수밖에 없었다"면서 "수산업은 여전히 여수를 대표하는 산업이고 대교동·국동·월호동 지역은 관광과 교통 측면의 자원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이들 자원을 엮어내고 성장시켜야 할 때다. 대교동·국동·월호동을 다시금 여수의 경제중심지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여수의 신흥경제중심지로서 성장시키고, 우리지역 주민들이 더 풍요롭고,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생활인프라 확충(복지, 의료시설 유치), 지역산업 특화시켜 발전 기회 마련(수산업 등 기존산업과 관광, 바이오산업과 같은 신산업 연계),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탈바꿈(청년창업지원·청년주택 등 정책적 지원과 육아·보육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다.
고 의원은 남산초등학교와 충덕중학교, 여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으며,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장과 총동문회 부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청년위원회 청년지방의원협의회 기초부문 부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청년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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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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