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정 채용 의혹' 은수미 성남시장 소환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경기 성남시 서현도서관 부정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은수미 성남시장을 4일 소환했다.
경찰의 이번 소환은 서현도서관 부정채용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부정채용 의혹은 2020년 9월 자신을 40대 후반의 성남시민이라고 밝힌 한 청원인이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의 공공기관 부정채용의혹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리면서 불거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경기 성남시 서현도서관 부정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은수미 성남시장을 4일 소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권남용) 등 혐의로 은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경찰의 이번 소환은 서현도서관 부정채용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부정채용 의혹은 2020년 9월 자신을 40대 후반의 성남시민이라고 밝힌 한 청원인이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의 공공기관 부정채용의혹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리면서 불거졌다.
은 시장의 전 비서관이었던 이모씨도 2020년 11월 "은 시장의 선거캠프 출신 자원봉사자 27명이 시와 산하기관 등에 부정채용 됐다"는 취지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당시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진행해 오던 내사와 검찰로부터 전달받은 자료 등을 병합해 은 시장의 사건수사를 이어오던 중 집중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2020년 12월 경기남부청에 이 사건을 넘겼다.
경찰은 지난해 2월 이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성남시청과 서현도서관 등 6곳에 6개 수사팀, 2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준호 "♥김지민, 예쁘고 사랑스러워"…2년전 애정표현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채무소송' 제시카, 중국판 프듀 출연?…프로필엔 '조선족' - 머니투데이
- 임원희,탁재훈과 '포켓몬빵' 순례…서장훈 "둘이 합쳐 110살인데" - 머니투데이
- "자기 전 조명 항상 내가 꺼"…신혼생활 불만 터뜨린 장동민 - 머니투데이
- '파친코' 비난하는 日누리꾼…서경덕 "가해 역사 알려질까봐" - 머니투데이
- "나라 망할까 걱정" 토로한 서울의대 교수…"의사 수 추계 연구하겠다" - 머니투데이
- 치킨 한마리만 시켜도 '3만원'…"더 못 버텨" 가맹점 곡소리에 줄인상 - 머니투데이
- 바이브 윤민수, 결혼 18년만 이혼…아내 "최선 다했지만 힘들어" - 머니투데이
- "정신 차려보니 구급차" 느닷없는 폭행에 기절…지인으로 착각? - 머니투데이
- 죽은 아기 석 달간 업고 지낸 엄마 침팬지…동물원 측 "슬픔 존중"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