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정 채용 의혹' 은수미 성남시장 소환조사

강주헌 기자 2022. 4. 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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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기 성남시 서현도서관 부정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은수미 성남시장을 4일 소환했다.

경찰의 이번 소환은 서현도서관 부정채용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부정채용 의혹은 2020년 9월 자신을 40대 후반의 성남시민이라고 밝힌 한 청원인이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의 공공기관 부정채용의혹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리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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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사진=뉴스1

경찰이 경기 성남시 서현도서관 부정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은수미 성남시장을 4일 소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권남용) 등 혐의로 은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경찰의 이번 소환은 서현도서관 부정채용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부정채용 의혹은 2020년 9월 자신을 40대 후반의 성남시민이라고 밝힌 한 청원인이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의 공공기관 부정채용의혹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리면서 불거졌다.

은 시장의 전 비서관이었던 이모씨도 2020년 11월 "은 시장의 선거캠프 출신 자원봉사자 27명이 시와 산하기관 등에 부정채용 됐다"는 취지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당시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진행해 오던 내사와 검찰로부터 전달받은 자료 등을 병합해 은 시장의 사건수사를 이어오던 중 집중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2020년 12월 경기남부청에 이 사건을 넘겼다.

경찰은 지난해 2월 이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성남시청과 서현도서관 등 6곳에 6개 수사팀, 2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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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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