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 혁신' 기록한 디지털백서 발간

"ICT 기술 활용 노력 담아..디지털병원 표준으로 성장하겠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이 용인세브란스병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디지털백서 발간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 2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백서 발간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백서는 2020년 3월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의료산업센터를 주축으로 한 디지털 솔루션들의 구축 과정과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디지털 혁신의 구현 과정을 기록함과 동시에 ICT 기술을 활용해 환자 안전 강화, 최상의 의료 제공,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운영효율성 제고 등을 이루고자 했던 교직원들의 노력을 담았다.

디지털백서는 디지털병원으로서의 용인세브란스병원 연혁, 디지털 솔루션 구축 배경과 목표, 각 솔루션별 기능적 특징 등의 내용을 전한다.

또한, 디지털 솔루션 챕터를 마련해 Δ환자안전, 업무경감 Δ최상의 의료와 의료 효율성 증대 Δ프로세스 혁신에 관해 소개한다.

최동훈 병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병원의 표준으로 성장할 것이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병원으로 성장하는 도약의 발판으로 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5G 통신망을 원내에 구축하고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등을 이뤄 선진 스마트병원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발간한 디지털백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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