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테 이지환 "금메달 따도 기사 안 나..택배 알바 병행도" (뭉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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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에 가라테 전 국가대표 선수가 출격했다.
이날 오디션 첫 주인공은 전 가라테 국가대표 선수 이지환이었다.
김성주가 "첫 세계대회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그런데 후회한 적이 있으시다고?"라고 묻자 이지환은 "가라테를 18년째 하고 있는데 2011년, 2012년에 2연패를 한 적이 있다. 첫 금메달이고 첫 2연패였는데, 시합이 끝나고 돌아왔지만 기사 한 줄 안 났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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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에 가라테 전 국가대표 선수가 출격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선수 충원을 위해 다시 한번 축구 오디션이 열리는 모습이 펼쳐졌다.
8개월 만에 다시 오디션을 열게 된 안정환 감독은 “저도 긴장이 많이 된다. 한 종목의 최고 자리에 오르신 분인데 감히 오디션을 보는 게 미안하고 감사하다. 첫 오디션보다 지금이 더 떨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정환은 “참가자 전원 실력이 좋다면 다 뽑을 수 있다. 반대로 실력이 부족하면 안 뽑을 수도 있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동국 코치는 “우리가 뽑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서 자랑스럽다. 오늘은 철저히 아픔을 잘 못 느끼는 선수를 뽑겠다. 넘어져도 일어나서 나을 수 있는, 열정이 있는 선수를 뽑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심사위원단에 다시 오른 김용만은 “지원자들이 많다”라며 기대를 드러내면서 “수박 들고 오신 분이 몇 있는 것 같다”라며 지난 오디션을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디션 첫 주인공은 전 가라테 국가대표 선수 이지환이었다. 그는 “가라테도 태권도처럼 품새와 겨루기가 있다. 저는 쿠미테 선수로 활동했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다”라고 소개했다.
김성주가 “첫 세계대회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그런데 후회한 적이 있으시다고?”라고 묻자 이지환은 “가라테를 18년째 하고 있는데 2011년, 2012년에 2연패를 한 적이 있다. 첫 금메달이고 첫 2연패였는데, 시합이 끝나고 돌아왔지만 기사 한 줄 안 났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지환은 “저는 현재 코치로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도 중요한데, 우리 종목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이지환은 “실업팀이 없기 때문에 국가대표 훈련 수당 6만 원이 수입의 전부다. 그런데 훈련이 1년에 200일이 안 된다. 올해는 아예 훈련 시작을 못 하고 있다”라고 말해 씁쓸함을 안겼다.
김용만이 “그럼 한 달에 100만 원이 채 안 된다는 거다”라고 하자 이지환은 “그래서 다들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 단기 알바 위주로 하고 있다. 인형탈, 배달 등이다”라고 말했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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