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못난이 농산물' 판로 개척

고석중 2022. 4. 3. 0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채상원)가 '못난이 농산물' 판로를 개척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지원센터는 못난이 농산물 전문 유통업체인 ㈜올투딜리셔스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양배추와 무우 등 친환경농산물 캠핑꾸러미 공급을 진행하기로 했다.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관내 학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급식뿐만 아니라 서울 도농상생공공급식(은평구·서대문구·영등포구)와 경기도 급식·임산부꾸러미 공급 등 각종 급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산시 출자·출연기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째깐이'란 이름표를 달고 친환경농산물 캠핑꾸러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채상원)가 '못난이 농산물' 판로를 개척했다고 3일 밝혔다.

못난이 농산물이란 생산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로 인해 구부러지고 상처가 난 것으로 급식 품위에 적합하지 않아 그간 폐기되었던 농산물이다.

이에 지원센터는 못난이 농산물 전문 유통업체인 ㈜올투딜리셔스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양배추와 무우 등 친환경농산물 캠핑꾸러미 공급을 진행하기로 했다.

성산면 한 농가는 "겨우내 애지중지 키운 무가 종자선택과 날씨, 병해충으로 크게 자라지 못해 폐기 위기에 놓였다가 '째깐이 무'란 이름표를 달고 판매됐다"라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째깐은 '조그마하다'라는 전라도 사투리다.

농업인들이 째깐이 무우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관내 학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급식뿐만 아니라 서울 도농상생공공급식(은평구·서대문구·영등포구)와 경기도 급식·임산부꾸러미 공급 등 각종 급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산시 출자·출연기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