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중단..우선순위 PCR 검사만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1일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없게 된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속항원검사 우선순위에 포함되진 않지만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되는 신속항원검사(개인용)가 오는 11일부터 중단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검사체계 전환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일주일간 현행 체제를 유지하고, 11일부터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일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없게 된다. 확진자 감소 추세와 동네 병·의원 참여 확대 등에 따른 조치다. 다만, 유전자 증폭(PCR) 검사는 현재처럼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 가능하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속항원검사 우선순위에 포함되진 않지만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되는 신속항원검사(개인용)가 오는 11일부터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근거는 최근 2주째 이어진 신규 확진자 감소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28만273명으로 전일 대비 4만470명, 전주 대비 5만9199명 줄었다. 주간 평균 확진자 역시 32만명 수준으로 2주 전 40만명에 비해 20% 감소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규모 감소에 따라 국내 유행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내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추가 완화를 비롯해 월내 장례지원금 지급 중단 등 방역 관련 정책 정비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역시 진료와 치료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확대에 따라 민간중심 검사체계로 전환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방역당국은 검사체계 전환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일주일간 현행 체제를 유지하고, 11일부터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후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하는 이들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은영 "한 달간 남편이 아침저녁으로 매일 씻겨줘 눈물"…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감독하던 성범죄자와 관계 가진 英여경 '체포'…신고자는 남친 - 머니투데이
- 어쩐지 남다르더라…손예진 '웨딩 스타일링'의 비밀 - 머니투데이
- 여성 184명 강간한 대전 택시기사...아무도 의심 못한 이유는? - 머니투데이
- "조인성에 선배 티내고 거리둬" 20년만에 사과한 방송인…누구? - 머니투데이
- 권상우 사주 본 스님 "돈 창고가 집채만 해…3년 뒤 큰돈 들어와" - 머니투데이
- "결혼하기 불리해요"…마흔 앞둔 85년생 남자, 절반이 미혼 - 머니투데이
- '아내 카드 펑펑' 신용불량자 만든 남편…오은영도 "이혼해" - 머니투데이
- "내가 납골당 샀다는 소문이…" 정형돈, 건강이상설 거듭 해명 - 머니투데이
- '임요환♥' 김가연, 게임중독 우려 "일주일에 5시간 빼고 항상 게임" - 머니투데이